칙칙이구매 미 압박에 ‘비전투·우회 지원’ 검토…①적대행위로 받아들여져 위험 ②이라크전보다도 파병 명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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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또링3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6-09-0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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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이구매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두고 비전투·우회 지원 방식을 검토 중이지만 현재 중동 정세상 파병의 명분과 실리 모두 약한 상황에서 간접 지원 방식조차 위험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미 정부가 연일 군 자산 투입을 요구하면서 파병이 불가피하다는 정부 내 분위기도 읽힌다.
7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관련해 비전투·우회 지원 방식을 검토 중이다. 2020년 트럼프 1기 행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요청했던 당시 홍해와 아라비아해 사이 아덴만에 배치됐던 청해부대의 작전 구역을 호르무즈 해협까지 넓혀 간접 지원했던 방식과 유사하다. 전시 지역에 해상초계기나 폭발물처리반(EOD) 등을 직접 투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인근 혹은 원거리에서 우회 지원하는 방안이다.
한국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1월 미국 주도의 국제해양안보구상(IMSC·호르무즈 호위연합)에 참여하지 않고 청해부대의 작전 구역을 호르무즈 해협 일대와 페르시아만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독자 작전 방식을 채택한 바 있다. 당시 호르무즈 해협 일대는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 우려가 높았던 상황이었다. 양국 간 긴장이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피격·나포 사건으로 이어지자 정부는 국민 보호, 선박 안전 항행 등을 명분으로 내걸었다.
당시에도 미국은 한국에 호르무즈 해협으로의 파병을 요청했지만 정부는 미군 휘하 연합군에 합류하지 않고 청해부대의 작전 범위를 넓히는 독자 파견 형식을 취했다. 이를 통해 국회 파병 동의안 의결에 따른 정치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이란 측에는 교민·선박 보호 목적이라는 명분을 제시해 외교적 마찰을 최소화했다.
현재 상황은 2020년 때와도 다르다. 이란이 ‘적대 행위’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커 위험 부담이 더 큰 상황이다. 이란이 미국 주도의 군사작전에 참여할 경우 중동 지역의 한국 자산이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는 상황에서 2020년처럼 비전투·우회 지원 방식을 취하더라도 한국 민간 유조선 등에 대한 직접 타격 위험이 커지고 종전 후 외교·경제적 보복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2003년 이라크전 때보다도 파병 명분이 약하다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이라크전 때 각국은 안보 및 정치적 이해관계를 고려해 미국 주도 다국적군에 참여했고, 다국적군의 목표도 전후 재건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반면 현재 중동 정세는 사실상 전시 상황으로 파병 장병의 위험도가 훨씬 크다. 더욱이 이번 사태는 미국의 선제 타격 성격이 짙어 국제적으로나 국내적으로 파병 명분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도 한계로 지적된다.
정부는 최근 호르무즈 해협 내 미국과 이란 간 무력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상황이 유동적이라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연일 미국 정부의 군 자산 투입 압박 발언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시점에서는 파병을 완전히 피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도 읽힌다.
국내 전문가들은 정부가 단독으로 파병을 결단하기보다 영국·프랑스가 주도하는 연합체 등 국제사회의 흐름에 발맞추는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영국과 프랑스는 미국과 이란의 교전이 멈춰야 기뢰 제거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는 “파병에 대한 여론이 부정적인 상황에서 정부는 반대 여론을 통해 실리를 추구하는 동력을 얻을 수 있다”며 “여론을 적극 활용해 미국과 현실적인 타협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북 보은의 향토음식 ‘대추곰’ 지역 카페 음료·캐릭터로 새롭게 태어났다.
보은군은 지역 향토음식 대추곰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저트 음료 3종을 개발해 카페 14곳에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대추곰’은 건대추를 푹 고아낸 뒤 수수와 조, 찹쌀가루 등을 넣어 끓여 먹던 보은의 전통 대추죽이다. 과거 지역 주민들이 겨울철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으나, 먹거리가 풍족해지면서 점차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멀어졌다.
지난해 한식진흥원의 전통 음식 발굴 사업을 통해 대추곰을 복원한 보은군은 누구나 친숙하게 대추곰을 접할 수 있도록 카페 음료로의 디저트화를 추진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음료는 ‘대추곰곰’, ‘대추곰 넛라떼’, ‘대추곰 솔티카라멜’ 등 3종이다. 전통 대추곰 특유의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에 각기 다른 특색을 더했다.
‘대추곰곰’은 수수와 조 등 대추곰의 재료에 바삭한 대추칩과 과자를 더해 씹는 식감을 살렸다. ‘대추곰 넛라떼’는 대추의 은은한 단맛에 견과류의 고소함을 조화시켰으며 ‘대추곰 솔티카라멜’은 달콤함과 짭조름한 맛을 더해 ‘단짠’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입맛을 겨냥했다.
보은군은 또 대추곰을 보다 친근하게 알리기 위한 캐릭터 마케팅도 진행한다. ‘대추가 너무 맛있어 대추가 되어버린 곰’이라는 스토리텔링을 입힌 전용 캐릭터 ‘대추곰’을 개발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보은의 향토음식 대추곰이 현대적인 카페 음료로 재탄생해 소비자들과 새롭게 만나게 됐다”며 “보은 대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보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알록달록한 꽃을 풍성하게 피우는 국화는 가을 분위기를 내기에 제격이지만 구입할 때 어떤 상태의 식물을 고르느냐에 따라 꽃을 볼 수 있는 기간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핵심은 의외로 간단하다. 꽃이 활짝 핀 화분보다 꽃봉오리가 많은 화분을 고르는 것이다.
봉오리 많은 국화 골라야
국화를 살 때 가장 흔하게 하는 실수는 꽃이 가장 화려하게 피어 있는 화분을 고르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오히려 꽃이 막 색을 드러내기 시작한, 단단한 봉오리가 많은 국화를 고르라고 조언한다. 이미 만개한 국화는 집으로 가져온 뒤 꽃이 빠르게 시들기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식물의 전체적인 형태도 살펴봐야 한다. 한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져 있거나 이미 잎과 줄기가 말라 있는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국화는 집에 가져온 뒤 갑자기 형태가 풍성하게 바뀌는 식물이 아니기 때문에 구입 당시의 모양이 사실상 최종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국화를 구입하는 시기도 중요하다. 적기는 매장에 국화가 처음 입고됐을 때다. 오랫동안 매장에 놓여 있던 화분은 이미 수분이 부족하거나 꽃이 상당 부분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흙이 바싹 말라 있거나 식물의 모양이 한쪽으로 치우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집으로 가져온다고 해서 상태가 저절로 좋아지지는 않는다.
물은 흙부분에 충분하게
국화를 집에 들였다면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물이다. 화분 위에 꽃과 잎이 빽빽하게 자리 잡고 있으면 물이 흙까지 제대로 닿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물을 줄 때는 꽃이나 잎에 뿌리기보다 흙이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충분히 적셔주는 것이 좋다.
햇볕이 강하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작은 화분의 흙이 빠르게 마를 수 있어 하루에 한 번 이상 물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이때 화분의 배수 상태를 확인해 물이 계속 고여 있지는 않도록 해야 한다.
국화를 조금 더 오래 관리하고 싶다면 구입한 화분보다 큰 화분으로 옮겨 심는 방법도 있다. 흙의 양이 많아지면 수분을 저장할 공간도 늘어나기 때문에 작은 화분에 그대로 키울 때보다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된다.
다만 옮겨 심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 국화의 줄기는 비교적 부러지기 쉬워 식물을 화분에서 빼내는 과정에서 줄기가 손상될 수 있다. 새 화분에는 반드시 물이 빠져나갈 수 있는 배수구가 있어야 한다.
시든 꽃, 굳이 잘라낼 필요는 없어
꽃이 지기 시작하면 시든 꽃을 잘라내는 ‘꽃따기(데드헤딩)’를 해야 할 것 같지만, 국화는 다른 일부 꽃들과 다르다.
한 번 꽃을 피운 국화는 같은 계절에 꽃을 잘라낸다고 해서 다시 꽃을 피우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꽃을 더 피우게 하기 위해 시든 꽃을 반드시 제거할 필요는 없다. 단 흰색처럼 꽃이 시들면서 색이 지저분해 보이는 품종은 미관을 위해 시든 꽃을 잘라내도 된다.
한편 국화는 다년생 식물이지만 모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겨울을 나는 것은 아니다. 기후가 비교적 따뜻한 지역에서는 이듬해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있지만, 추운 지역에서는 월동에 실패할 수 있다. 내년까지 살려보고 싶다면 구입한 뒤 가능한 한 빨리 땅에 심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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