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혼전문변호사 창원 소죽도 해상서 1t 연안자망 어선 간 충돌···1명 숨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또또링3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6-09-08 15:21

본문

서울이혼전문변호사 지난 5일 오전 2시 33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죽도 인근 해상에서 1t 연안자망 어선 A호와 B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호에 타고 있던 두 명이 모두 물에 빠졌다. 70대 선장은 A호에 구조됐으나 함께 타고 있던 70대 선원은 실종됐다.
A호 선장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집중 수색에 나서 사고 발생 7시간 만인 이날 오전 9시 33분쯤 사고 해역 일대에서 실종됐던 선원을 발견했다.
이 선원은 발견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A호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헬스장에 다녀온 뒤 출출할 때 꺼내 먹기 좋은 단백질바. 초콜릿과 캐러멜이 들어 있어 달콤하지만 포장지에는 ‘고단백’, ‘프로틴’, ‘저당’ 같은 문구가 큼직하게 적혀 있다. 일반 초콜릿바보다는 훨씬 건강할 것 같아 선택하지만, 정말 그럴까.
단백질바라고 해서 무조건 건강식인 것은 아니다. 제품에 따라 단백질 함량은 높지만 당류와 포화지방, 열량도 만만치 않은 경우가 있다. 미국 소비자 비영리단체 컨슈머리포트는 고단백을 내세운 일부 에너지바가 실제로는 “과장되게 포장된 캔디바”에 불과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지난해 판매된 31개 에너지바를 영양성분과 맛을 기준으로 비교하면서, ‘고단백’ 같은 건강 관련 문구가 붙은 제품도 영양학적으로 기대만큼 큰 이점을 주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주리주립대학교 영양학 임상 부교수이자 영양사인 나탈리 앨런은 이런 제품을 두고 사실상 “미화된 캔디바”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단백질바와 초콜릿바의 차이를 직접 비교한 사례도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의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은 2015년 일반 스니커즈, 여성용 영양바인 루나바, 네이처밸리 그래놀라바의 영양성분을 비교했다.
당시 스니커즈는 1개(52.7g)에 250㎉, 지방 12g, 당류 27g, 단백질 4g이었다. 루나바는 48g에 190㎉, 지방은 약 6g, 당류 10g, 단백질 9g이었다. 단백질과 당류만 보면 루나바가 확실히 유리했지만, 무게를 같게 맞춰 비교하면 열량 차이는 크지 않았다.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은 결국 “단백질바라고 해서 캔디바와 완전히 다른 식품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분석을 내놨다.
더 중요한 것은 단백질이 얼마나 들어 있느냐만으로 식품의 건강성을 판단할 수 없다는 점이다. 최근 미국에서도 단백질 열풍과 함께 이른바 ‘프로틴 스낵’이 급증하면서 비슷한 지적이 나왔다.
미국 영양·식이요법학회 대변인인 제이미 모크는 올해 1월 미국 매체 와이어드와의 인터뷰에서 “단백질바를 고를 때 단백질 함량뿐 아니라 식이섬유와 첨가당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단백질이 많더라도 첨가당이 지나치게 높다면 영양학적으로는 일반적인 캔디바와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비영리 학술의료기관인 메이요클리닉 역시 단백질바를 포함해 ‘건강식’으로 생각하기 쉬운 포장식품에도 첨가당이 들어갈 수 있다며 영양성분표를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메이요클리닉의 영양의학 전문의 도널드 헨스루드 박사는 “가공식품을 만들면서 설탕이나 소금이 추가되는 경우가 많다”며, “단백질바도 예상하지 못한 첨가당의 공급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백질바와 큰 차이가 없다고 해서 스니커즈가 건강식이라는 뜻은 아니다. 일반 스니커즈는 여전히 당류와 포화지방이 많은 대표적인 간식이다.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의 비교에서도 일반 스니커즈는 단백질바보다 당류와 지방 함량이 높았다. 따라서 “단백질바보다 차라리 스니커즈를 먹는 게 낫다”고 단순하게 결론 내리는 것은 맞지 않는다. 핵심은 단백질바라는 이름 자체가 건강성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최근에는 스니커즈를 만든 회사마저 ‘프로틴’ 시장에 뛰어들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스니커즈 하이 프로틴은 한 개에 단백질 20g을 넣은 제품이다. 제조사가 공개한 영양성분을 보면 1개당 240㎉, 지방 10g, 포화지방 5g, 탄수화물 19g, 당류 4g, 식이섬유 6g, 단백질 20g이다. 이름만 보면 초콜릿바지만 영양성분은 전형적인 고단백 바에 가깝다.
결국 소비자가 봐야 할 것은 포장지 앞면의 ‘프로틴’이라는 큰 글씨가 아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24년 식품 포장에 ‘건강식’ 표시를 할 수 있는 기준을 개정하면서 단순히 특정 영양소 하나가 많이 들어 있는지만 보는 방식에서 벗어났다. 과일·채소·통곡물·유제품·단백질 식품 등 권장 식품군을 일정량 포함하면서 동시에 첨가당·포화지방·나트륨 등도 기준 이하로 제한하도록 했다. 즉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건강한 식품이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FDA는 새 기준을 설명하면서 과거에는 ‘건강식’ 표시가 가능했지만 이제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예로 첨가당이 많은 요구르트, 첨가당이 많은 시리얼, 첨가당이 많은 스낵바 등을 들었다. 영양소 하나를 강조하는 것보다 전체적인 식품 구성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단백질바를 먹지 말아야 할까. 그렇지는 않다. 운동 후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하거나 식사 사이 허기를 달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단백질’이라는 단어를 건강 보증서처럼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중국과 네팔 국경 지대에서 대홍수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중국 당국이 자국 내 핵심 피해 지역으로 진입하는 육상 통로를 확보해 본격적인 구조 작업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3일 신화통신과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시짱(티베트)자치구 인민정부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자치구 르카쩌시 지룽현의 홍수 핵심 피해 지역으로 향하는 도로가 전면 복구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구조대는 중장비를 동원해 지룽 통상구 출입국사무소 건물 주변의 바위와 진흙을 걷어내고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있다. 피해가 컸던 출입국사무소 근처에 중장비가 투입된 것은 처음이다.
당국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산사태로 인해 지룽 출입국사무소와 연결된 G216 고속도로의 1.8㎞에 달하는 구간이 폐쇄됐다. 지난달 31일부터 사흘 연속 비가 오면서 구조대의 현장 접근은 더욱 늦어졌다. 1일 고속도로에서 1㎞ 구간 토사를 걷어내는 데 하루가 꼬박 걸렸다. 토석류 퇴적물은 평균 두께가 4m에 이르고 가장 깊은 곳은 16m에 달한다고 전해졌다.
가르마 체텐 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는 기자회견에서 “좁은 작업공간, 물러진 산, 급격히 상승하는 하천 수위와 빠른 유속, 두꺼운 토사 퇴적, 도로변 경사면의 불안정함, 계속되는 강우로 인한 2차 재해 위험 속에서도 인민해방군, 경찰, 소방대 등이 최선을 다해 구조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2일 오전 10시 총 1333명의 인력과 658대의 특수 장비가 투입됐으며 대홍수 이후 총 2300명이 구조 작업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중국 관영매체는 당국 구조에 집중하는 재난 보도를 이어갔다. 2일 CCTV는 구조대원들이 가파른 산길과 가슴팍까지 차오른 진흙탕을 헤치며 현장으로 가는 모습을 내보냈다. 펑파이신문은 온몸이 나뭇가지에 긁혀도 개의치 않는 경찰 보조원들의 모습을 상세히 전했다. 소셜미디어는 관영매체의 공식 영상을 전면 배치하고 있다. AP통신 등에 보도된 지룽 출입국관리소가 물살에 파괴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TV(CCTV) 영상은 차단됐다. 외신 등의 현장 접근과 독립적 취재는 허용되지 않고 있다. 현지 주민의 목소리 없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중국 보험업계는 이번 재난으로 인한 피해 규모를 4억5000만위안(약 900억원)이라고 추산했다.
티베트 현지 매체인 시짱일보는 2일 ‘최고의 위로는 때로는 침묵’이라는 칼럼에서 현지 이재민 피난처에서는 사람들끼리 고요하게 서로를 안아주면서 위로하고 있으며 “당과 국가가 여기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이 이재민들에게 든든한 의지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중국 내에서도 피해 규모나 구조 상황에 대한 의문이 불거지고 있다. 특히 네팔과의 현저한 사망자 수 격차가 의문에 불을 지폈다. 중국 공안당국에 따르면 최소 21명이 온라인에서 재난 관련 유언비어를 퍼뜨린 혐의로 경고와 벌금 부과 등의 처벌을 받았다. 유언비어로 지목된 사례 가운데는 “사망자 수가 1000명이 넘는다”는 말도 있다. 향후 중국 측 사망자 수 추이가 주목된다.
네팔에서 2일까지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204명이며 실종자는 4216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당국은 총 21명이 사망하고 54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